12월 10일은 바로 네 마녀의 날이라고 불리는 쿼드러플위칭데이입니다. 주식투자에 입문을 하신 경우라면 주식투자에 '웬 마녀?'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네 마녀의 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네 마녀의 날

네 마녀의 날이란 4개의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을 말합니다.

 

즉 4개의 파생상품을 네 마녀로 표현을 한것인데요. 그 이유는 4개의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면서 장이 끝날 때까지 주가가 요동을 치기 때문입니다. 마치 이 모습이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장난을 치는 모습과 유사하며, 어디로 날아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위칭데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네 마녀의 날은 일년에 4번 발생하며, 파생상품 결제일의 차이로 인해 미국과 우리나라의 네 마녀의 날은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미국의 경우 3월, 6월, 9월, 12월의 셋째주 금요일에 쿼드러플위칭데이가 발생, 우리나라의 경우 3월, 6월, 9월, 12월의 둘째 주 목요일에 발생합니다.

 

이날 만기가 되는 네가지 파생상품은  개별주식옵션, 개별주식선물, 주가지수옵션, 주가지수선물로 우리나라의 경우 2005년 개별주식선물이 도입되면서 쿼드러플위칭데이가 생겨났습니다.

 

 

 네 마녀의 날 주가는 어떻게 될까?

 

네 마녀의 날은 파생상품들의 만기로 인해 시장에 주식 물량이 쏟아져 나올 수 있습니다. 시장에 물량이 많아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을 할 수도 있지만, 이 시기에 저점에서 매수를 하려는 투자자들로 인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3월과 6월의 네 마녀의 날은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9월의 네마녀의 날은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지 상승할지에 대해서 미리 판단하기는 어렵고 변동성이 크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한것은 많은 주식 물량이 시장에 나오기 때문에 평소 눈여겨보던 기업의 주식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현금을 확보해두고 그날의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 대응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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