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는 코스피 지수로 인해 국내 주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그래서 오늘은 국내의 글로벌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인 현대건설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현대건설의 주가 및 배당금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대건설은?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 계열사로서 국내의 대표적인 종합 건설업체입니다. 1984년 상장되었으며 유명한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 건설의 산업부문은 토목, 플랜트, 건축주택, 기타 산업부문으로 되어 있으며 매출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위의 사업 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원자력발전소를 시공하기도 했습니다.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주)외 34.92% 이며 국민연금공단에서 10.05%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무제표
매출액
2017년~2019년까지 16조 7천억원에서 17조 20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매출은 17조 원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작년보다는 감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
영업이익은 계속해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6,542억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 감소하였고, 영업이익률또한 올해는 3.72%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부채비율
부채비율은 점점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105%로 예상되어 지며 부채비율이 아주 나쁜 편은 아닙니다.
PER
PER는 주가수익비율로 올해 현대건설의 PER은 13.05배를 예상합니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되었다고 판단을 합니다. 하지만 산업에 따라 PER로만 저평가 고평가를 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업종의 기업들과 비교를 해봐서 대략적으로 파악은 할 수 있는데요, 현대건설의 PER는 같은 업종의 기업들에 비해서는 조금 높은 편이지만 아주 큰 차이는 없습니다.
ROE
ROE는 자기자본 이익률을 의미합니다. 자기 자본으로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수치가 클수록 기업의 가치도 크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올해 ROE는 4.56%를 예상합니다.
현대건설 배당금
2017년과 2018년은 500원, 2019년은 6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620원의 배당금을 예상합니다.
올해는 다른해에 비해 배당수익률이 상승한 모습이지만 여전히 1% 중반대이기 때문에 배당주로서 접근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현대건설 주가 & 전망
3월 최저가 19,150원을 기록한후 조금 회복했지만 3만 원~3만 5천 원선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3.8프로젝트가 취소되는 등의 안 좋은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올해 국내 도시정비사업으로 인해 4조 7000억 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하는 등 수익이 향상되는 모습도 보여왔습니다.
또한 재무제표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매출 증대와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마련된다면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 추천은 아니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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