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혼부부 특별공급 조건 (소득 완화 금액 정리)

부동산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많은 분들이 청약에 관심을 갖게 되셨을 텐데요. 관심만큼이나 경쟁률 또한 높아졌고, 일반청약의 경우 만점에 가까워져야지만 당첨이 되는 등 청약으로 내 집 마련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작년에 특별공급중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물량을 늘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맞벌이 신혼부부의 경우 소득 기준 금액 초과로 인해 청약에 어려움이 있었죠.

그래서 2021년부터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 조건이 완화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 조건 (기존)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 조건은 외벌이일 경우 100~130%, 맞벌이일 경우 120~140% 였으며, 공공분양인지, 민간분양인지에 따라 차이가 있었습니다.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을 기준으로 금액을 정하게 되며 다음과 같습니다.

세대구성원수	3인 이하	4인	5인	6인
월 평균소득	5,554,983원	6,226,342원	6,638,354원	7,594,083원

3인 이하 가구를 기준으로 했을때, 100%는 약 555만 원, 120%는 약 667만 원, 130%는 약 722만 원, 140%는 778만 원으로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즉, 공공분양을 신청할 경우 소득 기준이 외벌이일 경우 약 555만 원, 맞벌이일 경우 약 677만 원이 되는 것인데요.

맞벌이와 외벌이의 소득 기준 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맞벌이인 경우에는 불리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 조건 변경

위에서 봤던 것처럼 외벌이와 맞벌이의  소득 격차가 적은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2021년에는 소득기준이 다음과 같이 외벌이인 경우 100~140%, 맞벌이인 경우 120~160%로 완화가 되었습니다.

 

신혼특공 공공분양의 소득기준이 우선과 일반으로 나눠졌으며, 일반의 소득조건이 외벌이 130%, 맞벌이 140%로 완화가 되었습니다. 또한 민간분양 맞벌이의 경우 160%까지도 가능해졌기 때문에 고소득 맞벌이 부부의 경우도 노려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100%부터 160%까지의 금액은 확인하기 편하도록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정리

이상 2021년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 조건 완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소득 조건 완화로 인해 특별공급의 대상자가 늘어난 만큼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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