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청약 정리 (상장, 수요예측일, 청약일정 등)

이전 포스팅에서 2021년 1월 코스피에 상장하는 여러 기업들을 살펴봤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는 기업이 항체의약품 개발 제약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입니다.

현재 바이오시밀러와 항체 신약을 개발 중에 있으며, 항체신약인 PBP1510가 유럽위원회에서 희귀 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하면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기업인데요. 오늘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청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청약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모 금액은 3500억 원~ 4480억 원이며 공모를 통해 충당한 자금은 연구개발비 및 임상시험비 명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청약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KB증권입니다. 즉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청약 신청을 하려면 삼성증권이나 KB증권의 계좌가 있어야만 가능하며 청약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증권의 경우 일반청약 자격을 받기 위해서는 청약접수일 전월부터 과거 3개월간 자산평가 합계 평잔이 2천만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청약을 접수할 경우에는 평잔에 상관없이 최대 52,500주까지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과는 달리 청약일 당일까지 계좌만 개설하면 청약자격이 주어집니다. 일반 고객의 경우 청약한도의 100%까지 청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36,000주를 청약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각 증권사마다 청약을 할 수 있는 수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많은 수량을 청약하기 위해서는 두 증권사 모두 계좌를 개설한 후 청약신청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한 기업이기는 하지만 매출이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2020년 영업손실이 커지면서 적자규모가 더 커진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