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식시장에서 외면을 받아왔던 철강 기업들이 최근에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주가 또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철강 외사로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들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이중에서도 민간 최초의 철강 기업인 동국제강의 주가 및 배당금,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동국제강 기업 개요
철강제조기업인 동국제강의 사업부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철강사업부문: 철강, 냉연강판의 제조 및 판매
▶ 무역사업부문: 중계무역업
▶ 운송사업부문: 화물 운송 및 하역업
매출 구성은 다음과 같이 철강이 92.38%, 무역이 8.46%, 운송이 8.05%로 주로 철강사업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2015년 재무구조의 개선을 위해 자회사인 유니온스틸과의 합병을 했으며, 현재 냉연강판의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습니다.
재무제표
매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출은 감소했으며, 2020년 매출도 감소하여 5조 2,000억 원을 예상합니다.
영업이익
2017년~2019년까지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있었으나, 2020년에는 상승하여 3,085억 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
부채비율은 2017년~ 2019년 상승했으나, 2020년 165%로 예상이 되며 조금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PER
PER는 주가수익비율로 낮을수록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에 따라 PER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동종업종의 다른 기업들과 비교를 해서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종업계 PER이 평균 44배인 것에 비해 동국제강의 2020년 PER는 650.49배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OE
ROE는 자기 자본으로 얼마큼의 순이익을 내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현재 ROE는 0.07%로 예상됩니다. 전년도에 비해서는 높아졌지만 ROE 수치로만 본다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상승하는 쪽으로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배당금
2017년 1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2018년 과 2019년은 적자로 인해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2020년은 흑자전환이 예상되나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은 0%로 배당주로서 접근하기보다는 앞으로 기업이 얼마큼 성장할 것인지를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가 및 전망
2020년 3월 최저점인 2,780원을 기록했으며, 이후에 조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현재 주가는 9,000원입니다.
우선 2017년~2019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고, 부채비율 또한 증가하면서 재무제표상으로는 좋은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최근 주가가 급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부채비율 또한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게다가 올해 재건축 등으로 인한 건설업 전망이 좋다는 부분도 앞으로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철강회사의 특성상 조선업, 건설업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조선업과 건설업 동향을 잘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철강의 가격이 높을 경우에는 해외에서 수입한 저렴한 철강을 이용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철강의 가격 동향도 살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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