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은 미국 대선 전 조 바이든 관련주로서 많은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넥스트에라 에너지가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바이든이 대선에서 승리하고, 세계 각국이 그린 뉴딜 정책을 펼침으로써 주가가 우상향하며 더욱더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넥스트에라 에너지 주가 및 전망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어떤 기업일까?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전기 유틸리티 산업군에 속하는 기업으로 포춘 200대 기업중 하나입니다.

 

플로리다 파워 앤 라이트 컴퍼니(FPL), 넥스트에라 에너지 리소스(NEER), 걸프 파워 컴퍼니 3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미국 내 30여개의 주와 캐나다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고, 주로 FPL에서 플로리다주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유틸리티 섹터에 속하는 기업으로 전기나 가스등은 경기 불황이나 코로나 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이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안정적이며 변동성도 적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성장주처럼 성장을 통해서 수익을 높일수는 없으며,  유틸리티 기업들은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용을 절감시켜야만 합니다. 특히 전기 유틸리티 기업들은 전기 생산 원가를 낮추게 되면 이익이 높아질 수가 있는데, 이때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함으로써 원료의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태양광 에너지와 풍력 에너지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원가를 낮추어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태양에너지나 풍력에너지는 쉽게 저장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한계점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현재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이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스토리지 사업에 1조 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정말로 에너지 스토리지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면 신재생 에너지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이 부분 때문에 투자를 했다면 정말로 진행이 되고 있는지,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지에 대한 추가 공부를 꾸준히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네스트에라 에너지 주가

 

현재 주가는 77.19달러로 전날보다 0.68% 상승했습니다. (티커는 NEE)

2020년 10월 20일 기준 주가가 299달러였으나 10월 26일 주식분할을 하여 1주당 금액이 낮아졌습니다. 주가분할과 동시에 단기간 주가가 하락했으나 며칠 만에 빠르게 회복했고 현재는 77.19달러로 계속해서 우상향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손익계산서를 살펴보면 9월 30일 기준 2019년보다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오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 전망

 

사실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바이든 대통령 수혜주라고 일컬어지면서 고평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현재 PER이 39.8배로 고평가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같은 전기 유틸리티 산업군의 다른 기업들을 비교해 보면 듀크에너지 32.36배, 도미니언 에너지 42.11배로 아주 고평가 되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4차 산업에 따른 전력 수요량 증대로 인해 앞으로 전기에너지 산업이 더 커질 것은 확실합니다. 게다가 전 세계적으로 그린 뉴딜 정책을 펼치면서 기존의 석탄을 통한 화력이나 원자력보다는 신재생에너지를 선호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배당도 꾸준히 증가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우상향 할 확률은 있으나, 산업군의 특성상 한순간 급등하기는 어려운면도 있어서 단기적 투자보다는 안정적으로 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에 적합한 기업인것 같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