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마그나의 합작 소식에 LG전자에 전장용 MLCC를 공급하는 삼화콘덴서의 주가 또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LG전자와 애플카가 협력을 하게 된다면 그동안 저평가되었던 삼화콘덴서의 주가에 많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삼화콘덴서의 주가 및 배당금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삼화콘덴서 기업 개요
1956년 종합콘덴서 제조업을 하기 위해 설립된 삼화콘덴서는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습니다.
매출 구성은 다음과 같으며, 국내 유일의 콘덴서 종합 메이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삼화전기에서 생산 중인 전해콘덴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콘덴서(전력용 콘덴서, 세라믹 콘덴서 등)를 생산하고 있으며, 총생산량의 60% 이상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재무제표
매출
2017년부터 꾸준히 증가했으나 2020년은 전년도보다 조금 감소해서 매출액은 2,496억 원을 예상합니다.
영업이익
2017년 220억, 2018년 813억, 2019년 373억의 영업이익이 발생했으며, 2020년 영업이익은 316억 원, 영업이익률은 12.66%로 전년도 대비 조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부채비율
부채비율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2020년은 전년도보다 조금 증가하긴 했지만 41.71%로 예상되기 때문에 양호한 편입니다.
PER
PER는 주가수익비율로 낮을수록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에 따라 PER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동종업종의 다른 기업들과 비교를 해서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화콘덴서의 2020년 PER는 28.71로 예상하는데요. 동종업계 PER가 198배이기 때문에 PER 수치로만 본다면 저평가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ROE
ROE는 자기 자본으로 얼마큼의 순이익을 내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2020년 ROE는 15.91%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화콘덴서 배당금
2017년 150원, 2018년 300원, 2019년 250원을 지급했으며, 2020년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 1% 미만, 배당성향도 10% 미만으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배당주로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화콘덴서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라면 앞으로의 성장성에 주목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삼화콘덴서 주가 및 전망
2020년 3월 최저점인 33,000원을 기록했으며, 이후에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다 최근 주가가 상승하여 현재 주가는 77,600원입니다.
최근 들어 주가가 급상승한 이유는 LG전자의 호재 때문인데요, 만약 LG전자가 애플카의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면 삼화콘덴서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언택트 시대에 전자, 가전제품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MLCC의 수요도 더불어 증가하고 있습니다. 배당률과 배당성향이 상당히 낮기는 하지만 부채비율이 적고 ROE가 양호한 상태이며, PER도 동종업계에 비해서 저평가되어 있는 점은 투자를 함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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