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주가 및 배당금 전망

미국 주식의 경우 높은 배당률과 월배당, 분기배당으로 인해 배당주로서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의 경우 대부분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배당만 보고 투자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데요. 오늘 알아볼 롯데정밀화학의 경우는 최근 배당률 3% 이상의 높은 현금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 배당주로 접근하기에는 괜찮은 주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롯데정밀화학의 주가 및 배당금, 앞으로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964년 삼성정밀화학으로 설립되었으며, 2016년 2월에 롯데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 롯데그룹 계열사로 편입을 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의 제품군은 다음과 같으며, 매출의 47.41%가 정밀화학(제품)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정밀화학제품: 메셀로스, 애니코트, 헤셀로스, ECH
▶ 일반화학제품: 가성소다, 유록스, 염화메탄
▶ 전자재료제품: 토너, TMAC

2017년 1조1000억, 2018년 1조 3000억, 2019년 1조 3000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0년은 1조 2000억 원으로 예상합니다.

2017년~2019년까지 영업이익은 1100억~2100억이었으나, 2020년은 전년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하여 1,406억 원 영업이익률 11.11%를 예상합니다.

부채비율은 계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2020년의 경우 20.76%를 예상하며 부채비율은 상당히 양호한 편입니다.

PER는 주가수익비율로 낮을수록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에 따라 PER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동종업종의 다른 기업들과 비교를 해서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롯데 정밀화학의 2020년 PER는 8.64배로 예상하며, 동종업계 PER가 63.90배이기 때문에 PER상으로만 본다면 저평가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ROE는 자기자본으로 얼마큼의 순이익을 내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2020년 ROE는 10.24%로 예상합니다.

2017년 800원, 2018년 1700원, 2019년 1700원, 2020년은 1,760원의 배당금을 예상합니다.

2020년 배당수익률은 3.12%를 예상하며, 국내 주식 중 배당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배당주로서 접근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배당성향은 27%정도로 높은 편은 아니데요. 그만큼 연구개발에 비용이 들어간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성도 있지 않을까라고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2020년 3월 최저점인 23,550원을 기록했으며, 이후에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현재 롯데정밀화학의 주가는 56,400원입니다.

롯데정밀화학의 전망을 위해 최근 이슈를 살펴보면, 2020년 11월 롯데 신동빈 회장이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에 방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의 경쟁력을 강화하라는 주문을 했으며, 또한 셀룰로스 부문을 증설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난 9월에는 배터리 제조회사인 두산솔루션 지분 인수에 대한 내용도 발표를 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부채비율이 양호하고 PER 도 낮은편이며 배당률 또한 3% 이상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배당과 성장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주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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